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경주시의회는 한영태 의원이 제안한 보물 제1977호 청와대 소재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의 반환 촉구 결의안을 채택 발표하며 정례회 시작을 알렸다. 1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이 8건이며,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이 처리 될 예정이다.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19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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