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중순까지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일소 피해 증가, 조기 성숙 및 낙과 피해 발생 등 사과 농가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대비한 신기술 시범사업 적용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추석 출하용 사과를 생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장도식 독농가는 2015년 온난화대응 과실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햇빛 차단망 시설 및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하여 올 여름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일소 피해와 비대불량 조건을 이겨내고 최상품 제수용 사과를 생산하여 주변 농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 폭염과 같은 어려운 기상조건에서도 햇빛 차단망을 통한 높은 온도를 내리고 강한 햇빛을 분산시켜 일소피해 경감과 착색을 증진시키며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여 과실 표면온도가 3~5℃까지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도록 관리 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하여 최상품 중생종 사과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올해와 같은 폭염을 동반한 기상이변이?앞으로 지속적이고 더 심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과산업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농가들이 저비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