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은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상식을 주제별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서 속에 나오는 유물을 직접 박물관에서 볼수 있는 등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탑 속에 쌓아올린 옛 사람들의 마음'이란 주제로 탑의 개념 및 유래, 삼국의 탑 비교, 탑 속 보물과 섬세한 조각 등과 탑 명칭도 작성, 탑 비교앨범 작성, 야외 전시장 학습, 탑 문양 그리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의 '이달의 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선착순(50명)으로 접수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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