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한국가스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대구동구청이 깨끗한 혁신도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기관들은 13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혁신 그린존(Green Zo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한 협업모델’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대구 혁신도시 첨단로 일대를 ‘혁신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주 수요일을 ‘그린데이(Green Day)’ 지정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전개 ▲지역 내 재활용 수거함 공동 설치 ▲혁신 그린존 캠페인에 대한 지역사회 동참 유도를 위한 스티커 배포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협약 관련 캠페인 물품구매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자원순환과 관련된 협업과제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들이 지역 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에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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