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면장 윤홍식)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광진구 자양3동과 도 농교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지난달 28일 자양3동 주민자치센터 마당에 개설해 동로면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비롯한 사과, 복분자 등 8종류의 농특산물이 800여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동로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윤홍식 면장, 최대순 이장자치회장, 김동수, 김점순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과 농특산품 생산농가 12농가가 참여해 서울 자양3동장과, 주민자치센터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에서 많은 참여로 동로면지역의 우수농특산물을 팔아주는데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는 등 자매결연단체와의 상호우의를 도모하는 큰 성과도 거뒀다.
동로면은 서울 광진구 자양3동과 2007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 처음으로 도·농교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도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