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회장 김종우)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문화원엽합회 학술대회’를 지난달 28일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죽변면 후정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학술대회는 ‘독도 지킴이 수토제도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로 한국문화원연합회장(회장 최종수)과 경북도 내 문화원장 및 문화원관계자, 경북도청 독도수호 관계자, 학계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술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술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독도 진출입의 전초기지라고 추정되는 울진 대풍헌(경북 문화재자료 제493호)을 답사했다. 아울러 27일에는 ‘제23회 전국 향토문화공모전’시상식이 개최되어 접수된 총 54점의 논문 및 자료들 중 국무총리 상인 대상에는 이걸재씨‘공주시의 사투리·생활용어 채록 보고서’가 차지했다. 남천희 울진 부군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의 독도 영유에 관한 역사적 개관 및 독도 지킴이 수토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주소영(대구시사편찬실)씨가 울진 출신”이라며“군민들도 향토문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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