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된 도정수행능력평가에서 경북도민 57.73%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정적인 평가는 22.7%이다.
   이로 인해 민선7기 경북도 비전인 ‘새바람 행복경북'의 4대 목표와 10대 핵심 분야 도정혁신5대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조사는 경북신문, 대경일보, 경북도민일보, 경상매일신문 등 4개 신문사가 공동으로 ㈜코리아정부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69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69명을 대상으로권역별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DDR자동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역별로는 서남권(구미·김천·칠곡·성주·고령), 동남권(경주·경산·영천·청도), 동부권(포항·울진·영덕·봉화·영양·울릉), 내륙권(안동·영주·문경·예천·상주·군위·의성·청송)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됐다.
지역별 긍정적 평가는 내륙권에서 59.61%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 가장 높았으며 동남권 58.24%, 서남권 57.56%, 동부권 55,6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와 연령대별로 골고루 지지를 받았고 30,40대는 일자리창출이 많았다. 도정수행평가에서 높은 지지율은 소통과 화합으로 도정을 안정되게 수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가장중점을 두고 시행해야할 도정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란 질문에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43.26%)이며, 농촌경제 활성화(27.33%), 주민복지향상(10.76%)사회기반시설확충(6.42%), 잘 모르겠다(12.24%) 순으로 나타났다.
도정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빠른 가시적 성과가 16.04%이고 기본에 충실한 발전이 34.58%, 성과보다 안정이 33.04%, 잘 모르겠다 16.34%이다.
결론적으로 도민의 67.62%가 성과에 급급하지 않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미래지향적 도정 추구를 원하고 있으며 대체로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