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지난 12일 DGFEZ 세미나실에서 주한 일본계 기업인들을 초청해 대구경북 투자환경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주한 일본기업 도레이 BSF코리아 등 21개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계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관심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증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DGFEZ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선 DGFEZ 입지여건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환율과 경제동향 ▲최저임금·52시간 근무 등 노무관련 ▲일본계기업에 관한 세무동향 등 기업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인선 청장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관심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한 정보와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