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을철 가뭄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 및 행락객에게 경각심을 고취시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과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용추계곡에서 산불조심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산림조합 등 8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 배부, 기념펜 나누어주기 등을 통한 계도를 실시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내 탐방로변에 산불조심 깃발도 설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산불은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나 논, 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인재에 의한 산불이라 점을 중점 계도하고 우리의 미래는 숲이 있는데 숲을 보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산불예방 활동이라고 강조하고 민관 모두 총력을 집중해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