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되는 칠곡군 왜관2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삼청 낙산리 일원 872,000㎡에 사업비 840억원을 투자, 1단계로 73만8,000㎡을 2002년 9월에 착공해 2006년 1월에 완공했다. 2단계 추가로 13만5,000㎡을 작년 4월에 착공해 지난 10월에 완공했으며 왜관2산업단지 전체 87만2,000㎡에 대한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왜관2산업단지는 여타 산업단지와 달리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와 경부고속도로 국도4호선, 경부선 철도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입지여건이 아주 양호한 지역이다. 이미 분양완료된 70여개의 기업체 가운데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60개업체가 가동중에 있고 대도건업 등 2개 업체가 공장 건축 중에 있으며 나머지 9개 업체도 공장건축 준비중에 있어 입주가 완료되는 2009년부터는 년간 생산유발효과 2,500억원, 고용창출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관용 도지사는“왜관2산업단지는 경북도와 칠곡군 그리고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합심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양하게 됐다”고 했다. 또“구미 국가산업단지내 디지털 전자정보기술단지 부품소재 산업단지 외국인전용단지와 연계한 구미~칠곡~대구를 잇는 IT 산업클러스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국난극복의 현장,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도시로서 성장시켜 소득, 일자리가 있는 신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지난 1일 지천면 연화 ~기곡간 도로를 지난 2003년부터 추진 29억7,400만원을 들여 2차선으로 확 포장 준공 됐다. 이 길의 개통으로 말미암아 현재 공사 중인 영남권내륙화물기지와 대구시 달성군이 원활히 연결됨으로써 화물기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뿐 아니라 지역의 금호리 마을 171가구의 숙원이 완전히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인근 불동마을 진입로 535m도 공사비 4억원을 들여 완전히 개통함으로써 마을버스가 마음대로 교행 할 수 있도록 선형을 개량했고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투입해 약목면 교리 향교마을 진입로도 2차선으로 확 포장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되는 북삼 택지개발지구와 연계가 되도록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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