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가스·화기의 취급증대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로 관계공무원 4명, 소방서 1명, 가스안정공사 1명, 기타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동절기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재점검 대상은 위락 및 휴게시설 12개 시설을 비롯한 종교시설 14개소, 재난위험시설 8개소, 위험물취급시설 62개소, 유독물취급시설 4개소 등 총 100개소이다. 주요점검내용은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위반 여부, △주요구조물의 구조적 결함 여부, △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시정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안전조치명령과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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