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감포읍 양북면의 자비원을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안전운행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서 직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오는 10일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면허취득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서 직원들이 지난 9월 자비원을 방문했을 당시 결혼이주여성들이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싶어 하지만 면허취득절차를 알지 못하고 우리말이 서툴러 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