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용욱)는 지난 27일 교내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3기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 탁우택 의과대학 총동창회장과 편유장 의과대학 3기 입학대표를 비롯한 88년도 의과대학 입학 동문,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3기 입학생들은 홈커밍데이 모교방문을 기념해 모금한 의과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정용욱 의과대학 학장에게 전달했다.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30년간 1200명의 의사를 배출하며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해 왔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의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