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초등학교가 3일 학교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통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바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영양사회 주관, 대구시 주최, 대구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대구 영양교사 85명이 행사진행에 참여한다. 
  동부초 강당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비빔밥'퍼포먼스, 떡메치기, 다문화음식체험 등 쌀요리 체험과 쌀비누체험, 직접 그린 쌀그림으로 만든 브로치, 미니허수아비 꾸미기, 쌀뜨물 발효액 EM으로 환경보호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 쌀빵케이크 만들기, 쌀앙금떡 만들기, 쌀쿠키 만들기 등은 영양교사들의 식생활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내에는 학교밥상 및 쌀에 대한 정보들이 풍부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앞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결식 예방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열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개선도 유도할 예정이다. 
대구동부초 김경옥 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의 주식인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지역사회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