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의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18일 경북 테크노 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북권 경제자유구역 조성및 투자유치전략심포지엄과 연계해 포항, 구미, 영천, 경산의 경북권 4개 경제개발자유구역별로 순회 개최된다. 특히, 포항세미나에서는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의 차별화와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투자 환경 분석을 통한 중점 유치업종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학교수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들과 포항시청 및 구역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청 김종인 투자 유치 2실장의 경재자유구역 현안사항및 포항지구 투자유치 자전략수립 용역 계획 설명과 이석희 경북테크노 파크 전략산업기획단장의 포항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투자유치전략을 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26일과 28일에는 영천과 구미시청에서 각각 투지 유치 전문가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구별 투자유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 2일에는 IBC포럼 후원으로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남덕우IBC포럼 이사 이한구 국회예결위원장 등이 정,관계 저명인사와 경북도 관계자등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육성에 관한 토론도 열렸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말까지 투자유치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기 위해 11일까지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학원 연구지구 세미나에 이어 18일 경주교육문화회에서 종합토론회를 갖고 각계 각층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투자유치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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