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밸리(가칭) 대표 이사에 김을성 씨(67·사진)가 선임됐다. 포항테크노밸리 대표이사 채용심사위는 3일 포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1차 면접을 통과한 3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경영계획서 발표, 개별 면접을 실시해 김을성 씨를 대표이사로 최종 선정했다. 김 씨의 임기는 2년이며 조만간 열릴 법인 창립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에 임명된다. 김 씨는 포항출신으로 동지상고를 졸업했으며 포항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00년 남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물러났으며 현재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대표이사 모집 공고에 들어갔으며 윤용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신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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