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직장협의회(회장 권정보)는 직협 회원 및 영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영주시직협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불우이웃돕기 활동은 이달 20일까지 이어지며 현금 또는 개인별 희망구좌(1구좌당 5000원)를 통한 성금모금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주민생활지원과와 협의 후 읍면동별로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 세대당 연탄 200~3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직협은 성금과 별도로 직협 예산 절감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고 있다. 영주시직협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 이웃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당시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시설 햇살자리를 방문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영주시청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신뢰받는 행정,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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