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에서 능성동 시 경계까지 총 연장 5㎞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 가운데 1단계인 진인삼거리~능성동 시 경계 3.3㎞ 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개통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비 50%지원 받은 사업으로 총사업비 512억원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2단계 사업인 백안삼거리~진인삼거리 1.7㎞ 확장공사는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된 광역도로망 구축과 국도4호선 정체구간 대체 우회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량 분산 효과 및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시설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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