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과 7일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 등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초청해 대구관광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해외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특히 교환학생과 같이 비교적 단기간 대구에 체류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 위주로 초청한다.
이들은 팔공산의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에 비치된 놀이기구로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긴다.
또 체험상품으로 우리 시가 개발한 패션모델이 돼 보는 패션뷰티투어와 동화사 다도체험을 병행한다.
경규덕 관광문화재과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대구 체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대구 재방문 동기부여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대구시와의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대구 관광 홍보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