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가족과는 12월 5일 ~ 6일 양일간 영덕 리베라 호텔에서 여성청소년가족과 직원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여성가족정책과제 발굴을 위한”「여성가족정책 행정선진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의 방향”과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우리도 여성가족정책의 방향 슬로건으로 “여성에게 도약을 ! 가족에게 희망을 !”이라 정하고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 향상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었다. 분임토의에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시 성 평등 관점의 부족과 최근 주요 여성 이슈 변화 등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여성의 활동영역과 역할의 재정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추진시 양성평등 제고를 위한 성별영향평가 적용범위확대와 성별영향평가 정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성인지 예산에 대해 내년부터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도정의 주요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성주류화, 다문화사회 도래 등 여성가족정책 패러다임이 변화고 있는 환경에서 경상북도의 여성가족정책이 한층 더 앞서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하였다. 권태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