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오케스트라 성주관현악단(단장 여상득)이 펼치는‘2008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이 지난 6일 선남면 우주봉의 집에서 시설입소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팝오케스트라 성주관현악단의 합주와 섹스폰 연주, 국악, 민요, 가요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거동이 불편해 직접 문화공연을 보러가기 힘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상득 단장은“연말연시를 앞두고 우주봉의 집에서 생활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며 앞으로 이러한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2008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향수 소외계층 및 지역에 대한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 소외 지역 주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