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오는 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언론사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관광의 섬 울릉도를 홍보키 위해‘2008년 울릉도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울릉도 현지에서 진행하던 초청관광설명회 방식을 벗어나 관광비수기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가서 관광설명회 뿐만 아니라 울릉도 독도 사진전도 함께 운영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여행사 임직원, 외환은행 웹기자단 ,체험 가족여행 행사 등 울릉도 현지로 초정해 설명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육지로 직접 가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 이유로는 최근 독도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는 실정에서 금강산 관광중단 ,국내외 환경변화 등의 요인으로 올해 (12월 7일 기준) 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268,772명으로 전년대비 21%로 급증한 상태이다. 이런 상승분위기를 이어가고 적극적 홍보를 위해 관광 비수기철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은 식전공연행사(퓨전국악), 울릉도 독도 관광홍보 설명회, 관광홍보물 상영순으로 진행된다. 조준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