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 남산근린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산소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남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울창했던 숲을 시원하게 간벌과 가지치기로 탁트인 시야와 한층 높아진 숲으로 가꾸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 숲 가꾸기 사업과 함께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남산근린공원에서 실시하여 4ha의 면적에 산벚나무 1,500본, 소나무 200본 등 총 1,700본의 나무도 새로 심어 가치있는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로인해 남산근린공원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로 가득하며 남산을 순회하는 걷기코스 3.585km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걷기코스이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곳 걷기코스는 평지에서 걷는 무료함이 없이 굴곡과 고저가 잘 어우러져 지루하지 않고, 거리 또한 누구나 1시간 이내로 걷기를 마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상주시는 이곳에서는 걷기운동 동호인을 모집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교육과 걷기시범을 통하여 걷기운동 붐을 일으키기기도 했다. 시내와 근접한 남산근린공원이 숲이 주는 무한가치를 느끼게 하고 휴식과 운동의 장소는 물론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산소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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