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 내 중앙신시장 구시장 2개 재래시장 주변 도로 혼잡지역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 정차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 단속하고 있으나 일부 상인들의 상습적인 노상 적치물은 단속치 않아 특정업소 봐주기라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권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 쇼핑편익증대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 등 또 비가림시설 중앙신시장주차장 설치 노후화장실 개 보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의 노상적치물과 노점상인 들의 가판대 설치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진출입로 통행이 크게 불편한 것은 물론 대다수 상가들의 매출신장에 걸림돌로 작용 시민혈세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중앙신시장은 국내 재래시장 가운데 선진 우수시장으로 꼽히고 있어 전국각지 시장상인회나 벤치마킹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 주변도로 양측은 아예 인도 차도 구분 없이 과일류 상자와 농자재와 농기구 등 각종 적치물이 산재 보행자 안전통행에 위험부담과 차량소통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도로교통 안전서각지라는 오명이 비등한 실정이다. 실제로 중앙신시장 같은 경우 양쪽 인동에 노상적치물이 산적되어 있어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차도로 다닌 불편을 겪는 등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 박 모씨(54·안동시 옥정동)는“재래시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일부 몰지각한 노점상들과 점포소유 상인들의 적치물과 불 탈법 주정차 행위 지도단속이 급선무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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