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서종호)는 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내고향 물살리기 전국학생 실천수기 공모’에서 초등부문 사장상을 차지한 문경시 점촌초등학교 5학년 김가이(11)양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종호 지사장은“우리지역에서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한 가이양에게 우리지사를 대표해서 축하 한다”며 앞으로도 가이양이 물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김가이양은‘거북이 약수터’라는 제목의 실천 수기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에 대한 사랑을 써 농촌공사 사장상의 영애를 안았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내 고향의 맑은 물과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 그리고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5,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