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연맹구미지부는 (의장 강영철) 9일 한국노총구미지부 대강당에서 제16년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강영철 금속연맹구미지부 의장은 지금은 IMF 보다 더 어려운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다소 힘들고 처질 수 있겠으나 노동조합원 개개인이 상생의 마인드로써 긍정적인 생각으로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의 생존에 기여 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노총금속연맹위원장(변재환),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이명희),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김인배)은 지금은 전 세계적인 위기 사항으로 회사가 살아야만 노동조합도 존재한다는 인식하에 이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임금삭감을 감수하더라도 노사가 상생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영조 구미시 부시장은 축사에서“노동조합측에서 경제위기사항을 스스로 대처하겠다는 결의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구미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엇보다 구미 국가 제5단지가 조기에 착공돼 구미시의 고용증대와 공단 활성화에 매진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