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 대구영어마을에 지난 1년 동안 1만5000여명의 교육생들이 영어 교육을 받기위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문을 연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 대구영어마을’은 대구시 지원 초등학생 6000여명, 경북도 지원 초등학생 1500여명, 구미시 지원 초등학생 1000여명 등 초등학생만 총 8500여명이 다녀갔다. 또 중학생 400여명,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학생 180여명, 경북도내 초등학교 영어교사 40여명, 유아영어전문교사 100여명 대구시청 공무원 200여명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영어마을을 이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재 입소 희망, 영어실력 향상, 편의시설 만족도 등 모두 90% 이상의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국내경기 악화와 환율 급등 등으로 해외 대신 국내 영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영어마을 교육 희망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상동 영진전문대학 영어마을 원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영어마을로 거듭나 영어 교육의 새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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