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10일 연말을 맞아 부대 인근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쌀 1050㎏, 라면 105박스 등 부대 장병들이 모은 성금 450만원으로 마련했다.
1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12일까지 쌀 20㎏과 라면 2박스씩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 7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1전투비행단 김재홍 원사는 "부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대 주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