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5회 친환경농업 대상'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과 국토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우수마을, 농업인, 소비.유통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교육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확대와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소비자 초대과정'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았다. 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및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활성화 교육을 비롯해 5개과정 632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 실시와 어린이대상 친환경농업 체험학교 등을 운영해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노력해 온 것도 고려됐다. 전종수 원장은 "친환경농업이 우리의 살 길이고 미래"라며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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