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정성기)에서는 ‘2008년 바른가정 인증패 수여식’을 10일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바른가정으로 선정된 고아읍 괴평리 김재숙(60세)등 28가정에 대해 지역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위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8년 바른가정으로 선정된 이들 가정은 3대이상 동거하며 어른을 극진히 모시고 효성이 지극해 주위로부터 칭찬받는 가정을 비롯해 사회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가정의 화목과 형제 자매 일가친척간 우애있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사회질서확립에 노력하는 가정으로서 지난 11월 읍 면 동장 및 읍 면 동 위원회와 지역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자체 상훈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바른가정 만들기 범시민운동은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특수시책사업으로서‘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 육성으로 도덕성 상실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로부터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효와 윤리도덕이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으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족의 개념과 효, 우리라는 전통가치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때 바른가정을 찾아내고 또 알려나감으로써 지역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사회의 근본인 가정의 역할을 제대로 정립하기 위한 바른가정만들기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새로운 범시민운동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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