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안동에 소재하는 벨라보체 오페라단 (단장 김영철)의‘나비부인’에 출연한 소프라노 이은경씨가 여자 주역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는“지방 여건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준을 능가하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오페라단 연합회, 김자경 오페라단과 공동 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열고 남녀 주역상과 남녀 신인상, 금상 등 총 12개 부문을 시상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