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공단이 관리하는 동궁과 월지를 포함한 경주 주요 사적지 등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3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동궁과 월지, 대릉원에서 준비한 민속놀이 체험 및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설날 당일 개최된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대릉원 대회는 중국 광저우에서 고향을 방문한 온모씨 가족이 투호부문과 제기차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동궁과 월지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족들은 경주 특산물 참기름 세트와 벚꽃 텀블러를 부상으로 수상해 명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공단 직원들은 신라의 고전 의복의 맵시를 엿볼 수 있는 신라전통 복장을 착용해 손님을 맞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한결 즐겁게 했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하는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는 3대 가족 및 세 자녀 이상 방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 행사를 실시해 10가족에게 케이크를 증정했다. 이번 시설공단에서는 준비한 ‘설 연휴 특별한 경주관광 즐기기’ 이벤트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김모(포항 거주)씨는 "사적지 관광은 물론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준 정성에 감동받았다"며 "경주에 함께 여행 온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와 공단 인프라(주차장, 축구장 등) 무료 개방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 이벤트 발굴과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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