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김시종 시인이 42번째 시집을 길어 냈다. 마르지 않는 우물에서 불순물 없는 맹물같은 우리의 시어를 뚜레박질 한다. 그렇게 '멋진 낚시꾼'이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낸 시집 '멋진 낚시꾼'은 대판으로 102쪽이다. 시 40편과 에세이(칼럼) 37편(세명일보 연재)과 명시감상 8편, 김시종 시인의 작품명(조명제 시인)이 실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든이 불원한 김시종 시인의 글 뚜레박에서는 위트와 유머가 무궁무진하며 젊음이 느껴진다. 올곧은 생활태도가 시창작의 큰 자산이라는 저자의 평소 지론이, 시집에서 곧바로 공감하게 된다. 대판102쪽, 정가 5000원 영강시안 펴냄, 문의 전화는 054·555·6224 김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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