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는 5일 경내 무설전에서 사리친견 천일 기도 법회를 진행한다. 불국사는 1000여년 전 서라벌의 주요 대사찰이였던 분황사, 황룡사, 감은사에 봉안되었던 부처님의 진신사리들을 친견하고 탑돌이 등 기도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사리친견 법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리친견 천일기도는 5일 오전 10시 입재해 2021년 12월29일 회향한다. 기도는 매번 100일이 되는 날 회향하고 다시 입재해 10번의 백일기도를 이어 천일기도 대법회를 회향한다.  불국사 관계자는 "지금 시대에 한곳에서 서라벌 중심 3사의 사리를 친견할 수 있다는 것은 1700년 한국불교 역사에서 아직 없던 희유한 일"이라면서 "사리친견 기도에 동참함으로 도솔천에 태어날 인연을 지으시고 가정과 사회에 불지혜가 빛나 고통의 씨앗이 사라지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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