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미술관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제1전시실에서 2019년을 맞아 지역 작가 및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소장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에게 다가올 때 일어나는 위로의 경험에 네가지 방식이 있음을 소개한다. 첫번 째 심리적 상처나 트라우마를 담은 작품들은 타인에게 공감을 일으켜 그 자체로 위로가 된다. 두번 째 지나친 경쟁시대에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게 해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세번 째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에 집착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초연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네번 째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것을 색채와 형태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은 인간의 무의식적 욕망을 해소시킨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관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주침의 순간을 통해 말로 못다한 위로가 되고, 서로를 마주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