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주 양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신라문화세계화사업추진위원회 초청으로 김성규 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은 '외뿔고래 뿔로 확인된 만파식적과 에밀래 종의 세계사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경주 시민 뿐만아니라 포항·울산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손원조 전 경주문화원 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초청연사를 위한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80분 강연, 30분 질의응답 사간을 통해 코리안신대륙발견과 만파식적이 외뿔고래 뿔로 된 뿔피리였다는 내용에 대해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대강당 복도에는 40여 장의 세계속의 신라문화 전시회 전시보드를 설치해 강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래를 부르는 돌피리 연주로 강연을 시작한 김성규 회장은 기존 관념에 매몰된 한국문화가 인도 중동 중국에서 왔다는 서래설에 경도된 구습이 타파되어야 하고 오히려 동래설을 뿌리로 한 '왜국동북 일천리에서 왔다'는 석탈해와 빙하가 떠다니는 오호츠크해 베링해에서 온 '코리안 바이킹' 성한왕(빙하의 왕이란 뜻)이 신라김씨의 김알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신라건국의 배경이 오호츠크해 베링해의 왕래를 통한 신대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역설했다. 코리안들의 신대륙발견 연장선에서 신라문화도 신대륙 인디안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라문화세계화사업 추진위원회 측은 경주시 각 기관 단체와 연대해 세계 속의 신라문화전시관의 상설 전시관을 경주시에 유치되도록 추진하며 외뿔고래 뿔로 만든 만파식적을 전시하고 동시에 이견대 일대에 만파식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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