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과 경주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22일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6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 주도형 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와 신라문화선양회, (재)경주문화재단이 각각 집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및 행사지원단을 맡았다. 
사무국은 문화관광국장을 책임자로 1과 3팀 11명의 실무팀을 구성해 경주예술의 전당 지하1층에 사무실을 열고 이날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축제!’란 슬로건으로 선정한 10개 부분 52개 행사 등 2019 신라문화제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한다는 포부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축제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신라문화제를 장소가 넓고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한 황성공원에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한·중우호의 숲 2만6천여㎡ 부지에 국화꽃 전시회와 빛 축제 공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발대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야 말로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하우를 되살려 역대 가장 우수한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