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은 14일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기관단체장 복지위원 행복메신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놓인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제가 어려워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절대빈곤층이 2009년에는 증가일로에 있으나 국가가 정책을 세워도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으며 기초수급자 외에 새로운 빈곤층이 생기게 되는데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또한 일자리 제공, 지원 우선순위 설정 등 신 빈곤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이날 구성된 민생안정대책추진팀은 유재일 산동면장을 팀장으로 위기가구 발굴 확인반, 위기가구 신고반, 기타지원반 총3개의 반으로 구성돼 각 역할에 맞게 유기적으로 활동해 찾아가는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저소득계층의 빈곤화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주요 민생안정 대책사업으로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확대,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 후 지원연계 주거안정 및 생활안정자금 조기 융자 실시,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따른 대상자 적극 발굴, 저소득 무직가구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이 있고 더 나아가 빈곤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 2009년에는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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