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15일 오후 현금 1억원과 쌀 20kg 2,800포 1억2,600만원 상당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경북농협이 경북도의 '행복경북, 복지경북'만들기사업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대표 은행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산물 시장 개방과 국내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현금 1억원 이외에 쌀 2,800포도 함께 전달하게 됐다. 최종현 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행복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쌀은 23일 설 연휴 이전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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