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설 연휴 동안 육상·해상·항공 교통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기상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은 19~28일 매일 아침 7시와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기상전망 정보를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 '날씨 ON'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전국 기상관서에 예보, 관측, 통신, 홍보 등 분야별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전담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위험 기상 발생이 예상될 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방재와 언론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