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5일째인 1일 관람객 9만명을 돌파했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달 27일 2만8000명, 28일 2만3000명, 29일 5800명, 30일 1만300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날로 휴일을 맞은 1일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찻자리와 도자기 현장경매, 거리공연, 체험행사 등 축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겼다.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한 문경찻사발축제는 기존 축제명칭에서 '전통'을 빼는 등 젊은 축제, 즐기는 축제로 마련했다"며 "개막식 등 의전행사, 축제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의 날', 문경읍 신북천에서 열리던 '야간행사'를 폐지하는 등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흙 소재 체험장, 찻사발 그림 그리기, 명장 핸드프린팅 등에 많이 몰렸다.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 찻사발 그림 그리기, 다례시연 및 체험 등 강화된 기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 위원장은 "올해의 성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충실하게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