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학장 전일평)과 포항시(시장 박승호)가 19일 오후 2시 대학내 만나관에서‘2009 동계 선린 영어캠프’입소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포항시 주최하고 선린대학이 시행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영어캠프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포항시와 연계해 신청된 120여명의 캠프 입소생들은 포항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의 학급운영으로 수준별 Intensive English 학습이 이뤄지며 한 학급당 15명으로 24시간 원어민 영어강사와 생활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수 있다. 선린대학 원어민 교수 3명과 한미교육위원단에서 개최하는‘Fullbright English Camp’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 5명을 초청해 경험과 실력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Activities Program을 마련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Teamwork와 Leadership Skill을 터득할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대학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캠프활동 등 최고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학을 이용 영어에 대한 평소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와 국제적 안목을 높일 수 있다는데서 영어캠프의 필요성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몇 년 전만 해도 캠프가 외국 또는 타 지역에 가야하거나 소규모영재캠프만이 운영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면에서 이번 캠프는 여러 가지 요인을 사전에 분석, 다양한 영어캠프의 장점들만을 모은 국제적 종합영어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 전일평 학장은 이번 캠프에 대해 “어린 시절에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포항시와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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