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상시·일시 일자리를 포함해 15,600여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다. 일자리 창출 주요분야는 영일만 신항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 산업단지조성,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각종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창출, 기타 공공서비스분야 일자리 등 53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일만배후산업단지, 제4지방산업단지, 취업박람회, 공공근로사업, 자활근로사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등 각 분야 소관부서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포항시는 올해내로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내 입주예정인힘스 등 6개업체를 위해 기능인력 600명을 양성하고 2010년까지 3,700명의 기능인력양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0월에 지역대학생의 취업의 기회를 확대키 위해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 5,900개, 공공근로 사업 600개 등 일시적인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기업유치와 기능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보다는 상시적인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서민경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