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의 30여년의 숙원사업인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은 안동시에서 공공부분(도로, 광장, 주차장)과 (주)안동터미널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민자 부분(자동차정류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분인 기반시설사업은 안동시 송현동 713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신설·확장 1.4㎞, 교량확장(송야교) 70m, 주차장 1식, 조경 사업 및 기타(램프)등 세부사업으로 진행 되고 있다,
시는 공공부분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 설계자문위원회 심의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등 법적 절차를 거쳐 1월중에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해 인가 후 해동과 더불어 11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터미널에서는 민자 부분(자동차정류장)으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만7,272㎡ 부지에 건축연면적 4,168.68㎡ 규모로 70억 원의 사업비로 신축한다.
이번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으로 연인원 100명이상의 일자리제공은 물론 기자재, 중장비 지원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