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시장개척단 4인방 드림팀(신중섭, 차진환, 신기봉, 임돈견)은 새 시장개척 노력을 위해 년간 130일 이상 국내외로 뛰어 다니면서 상주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판매에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들 4인방은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 농산물이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다른 지역 농산물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점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2006년부터 전략개발추진팀 시장개척단으로 시작해, 서울을 1주일에 3번 왕래하는 등 상주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서 국내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하는 선봉장이 됐다.
이들의 성과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금액면에서 2006년 230만 달러, 2007년 300만 달러, 2008년은 환율상승, 농식품 안전성 규제강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25만달러 라는 수출실적을 거둬 작년대비 175%상승으로 목표이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7년과 작년 경북도의 농수산물 수출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주요 수출지역으로는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폴, 하와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9곳이며, 주요품목은 배, 사과, 곶감, 포도, 선인장, 신선채소류, 국화 등 7개등 수출국과 품목을 다양화로 세계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올초까지 각종 농산물 가격폭락과 경기불황으로 판로가 없어 힘들어 하는 농가들을 위해 전국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누비며 37회 참여해 6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전국 고향배 팔아주기 및 상주곶감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7.5kg 배 1만3,600상자 14억원과 상주곶감 5,100상자 2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이 전국은 물론 국제적인 유명 판매망을 통해 시장개척단은 상주시의 청정농업도시 이미지를 심어줘 고객들에게 신뢰하고 상주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등 상주시 홍보와 농특산물 마케팅의 전문가으로 ‘전국 최고의 마케팅 드림팀’으로 불리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