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가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을 대구예술발전소 1, 2전시실과 로비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가 이상춘(1910~1937)을 조명한다. 이상춘은 다양한 분야(회화, 콜라주, 연극, 아동문학 등)에 활동하며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리얼리즘, 러시아 구성주의 등 아방가르드 양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미술운동'으로 민족 해방을 위해 투신한 결과 수차례 투옥되면서 이상춘의 작품과 기록은 대부분 잊혀졌다. 그의 삶과 작품세계가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을 통해 재탄생된다. 당시의 자료 및 문헌을 기반으로 하프픽션(Half Fiction)기법과 다양한 장르(회화, 설치, 영상, 연극 등)를 통해 복원한다. 또한, 이상춘 작가를 복원하기 위해 연극 '서부전선 이상 없다' 무대를 설치한다. 강태원, 김기수, 김기현, 박소영, 정승원으로 이뤄진 아카이브팀은 총 3개의 주제로 이상춘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이상춘의 다양한 모습(예술가, 사상가, 행동가)을 보여주며 기존의 접근 방식이 아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전시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은 휴무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 Ⅱ' 로컬프로젝트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 기획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www.daeguartfacto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