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군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원봉사실 민원도우미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참봉사 행정실천 및 군민편의위주 행정의 일환으로 18개 읍면 4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민원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3월17일까지 운영될 민원도우미제도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인 10월께 재차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과 개선해야 될 사항들을 체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민원도우미는 군청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담당부서 안내를 비롯해 고객맞이 인사, 불편사항 해결, 음료수 등을 제공, 신속한 민원해결과 집단민원 등을 사전 예방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성군은 지난 22일과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원실을 찾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직접 제작한 강정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