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여성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을 신청해 지난달 23일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됐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상담원을 배치해 직업상담을 실시 후 즉시 취업가능자,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자, 직업교육훈련 필요자 등으로 구분 관리한다.
국 도비를 지원받아 지역 실정과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기술기능교육을 실시해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하며 직장체험프로그램(주부인턴제)을 통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부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취업설계사를 운영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자에게는 일 가정 양립복지지원을 통해 취업 후 직장 적응지도, 시중보다 싸고 위생적인 양질의 밑반찬 제공, 보육시설 이용안내, 출 퇴근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제공, 가사도우미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종합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2년까지 전국 10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