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이 2008년 포항시정 Top-7에 선정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동빈내항과 형산강 간 수로조성을 통한 정체수역 수질개선과 지역상권회복 및 도심부활을 실현하기 위한 도심 재생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대한주택공사와 협약체결로 총사업비 1,170억원 가운데 시비 4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1,129억원을 민자와 국도비로 추진된다. 이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포항시는 2008년 한 해 동안 시정홍보 효과가 큰 사업, 예산절감과 시정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포항시정 Top-7’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포항시정 Top-7’은 시 산하 등 63개 부서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한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포항시 주요업무 및 시민약속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업무성과가 큰 사업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4개 시책을 선정했다.
신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