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허브, 연 단지 조성 및 가공식품 15종 개발, 농외소득 기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테마 있는 체험농촌을 개발하기 위해 특산물 단지조성․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동해안 농촌관광 클러스트 조성 한다.
소비자의 웰빙 수요를 틈새 상품으로 개발해 농촌과 도시간 Win - Win 추구로 획기적인 농외 소득원 창출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동해안 농촌관광 클러스트 조성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사업비 6억1천만원을 들여 특산물인 산양산삼, 허브, 연 단지 조성 및 가공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체험하며, 관광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농촌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질이 비옥하고 온습도가 적합하여 산양산삼 재배 최적지로 호평 받는 양북면 범곡리 토함산 기슭에 약 5헥타의 산양산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엑기스, 약재 등 5종의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해 천년고도 경주 이미지를 부각시킨 브랜드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동해안 농촌관광클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3개 단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인근대도시인 울산과, 부산, 대구 등에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서 연간 관광객 20만여 명을 유치함으로서 1만 여명의 고용을 창출과 아울러 20억원의 농 외소득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